[컨콜] LG엔솔 "미 대선 전기차 정책 영향 복합적"

박소연 2024. 7. 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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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범 LG에너지솔루션 최고전략책임자(CSO)는 25일 2·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오는 11월 미국 대선 결과의 영향에 대해 "현 정권이 유지되면 기존 IRA 정책 기조가 유지될 것이고, 정권이 교체된다면 전기차(EV) 성장세 완화 리스크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이 경우 중국 견제는 더 심화돼 경쟁 측면에서는 복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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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엔솔 "미 대선 전기차 정책 영향 복합적"

[파이낸셜뉴스] 강창범 LG에너지솔루션 최고전략책임자(CSO)는 25일 2·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오는 11월 미국 대선 결과의 영향에 대해 "현 정권이 유지되면 기존 IRA 정책 기조가 유지될 것이고, 정권이 교체된다면 전기차(EV) 성장세 완화 리스크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이 경우 중국 견제는 더 심화돼 경쟁 측면에서는 복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정권 교체로 IRA 보조금을 받는 전기차 모델이 축소될 경우엔 리스크가 있지만, LG에너지솔루션이 받는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큰 틀은 유지될 것"이라고 봤다. 또 "결과가 어떻든 중국 견제 정책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국 기업 시장 진입이 더 어려워질수록 경쟁 측면에서 당사 입지 견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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