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4전4패 에녹 “김동완보다 결혼은 빨리”(신랑수업)

박수인 2024. 7. 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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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녹이 신화 김동완보다 결혼을 먼저 하겠다고 다짐했다.

7월 2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에녹이 뮤지컬 선배이자 절친한 누나인 전수경, 홍지민을 만나 연애 특훈을 받는 모습이 펼쳐졌다.

전수경은 "(김)동완이가 먼저 잘 됐지 않나. '토끼와 거북이'에서 누가 이겼어?"라며 거북이인 에녹이 이길 수 있다고 응원했고 에녹 역시 "연애는 걔가 먼저 해도 결혼은 내가 더 빨리 할 수 있지 않나"라며 강한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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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에녹이 신화 김동완보다 결혼을 먼저 하겠다고 다짐했다.

7월 2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에녹이 뮤지컬 선배이자 절친한 누나인 전수경, 홍지민을 만나 연애 특훈을 받는 모습이 펼쳐졌다.

계속해서 소개팅 상대와의 만남이 불발된 에녹은 "왜 계속 차이는 거야?"라는 홍지민의 돌직구 질문에 "제 뜻으로 되는 건 아니니까. 정확하게 얘기하면 차였다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애프터가 안 되는 것"이라면서도 "(만남이) 잘 안 된 건 사실이다"고 인정했다.

홍지민은 "('신랑수업'을) 모니터를 하면서 왜 연결이 안 될까 고민을 했는데 오히려 주파수를, 플러팅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더라"고 분석했고 전수경 역시 "너무 좋은 말로만 하다 보면 너무 맞춰주는 느낌으로 가면 (안 된다)"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에녹은 "어느 정도 교육 받은 것도 있다. 수업을 받다 보니까 다른 커플을 보면서 공부하고 선생님들 조언들도 많이 쌓여있고"라며 교육 받은 부분을 실전에서 활용하다 보니 과해졌다고 해명했다.

또한 에녹은 "결혼은 하고 싶나"라는 질문에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20대부터 있었다. 교제는 길게 길게 했다. 한 번 만나면 오래 만났다. 5년 이상 정도"라고 답하며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전수경은 "(김)동완이가 먼저 잘 됐지 않나. '토끼와 거북이'에서 누가 이겼어?"라며 거북이인 에녹이 이길 수 있다고 응원했고 에녹 역시 "연애는 걔가 먼저 해도 결혼은 내가 더 빨리 할 수 있지 않나"라며 강한 의지를 표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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