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어 깨어나고 싶지 않다"…뱀뱀, 의미심장글 해명

[Dispatch=김다은기자] '갓세븐' 뱀뱀이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해명했다.

뱀뱀은 25일 SNS에 글을 올렸다. 그는 "작년부터 지금까지 긴 여정을 달렸다. 앞으로도 갈 길이 멀다. 많은 압박과 스트레스가 있다"고 적었다.

뱀뱀은 "오랜 기간 몸이 너무 안 좋은 상태라, 가끔 예민해지고 감정적일 때가 있다"면서도 "올해 최선을 다할 거고 쉴 시간도 찾아보겠다"고 전했다.

팬들에 사과의 메시지도 전했다. 그는 "괜찮아질 거다. 걱정 끼쳐드렸다면 죄송하다"며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뱀뱀은 이날 새벽 SNS에 "잠들어서 깨어나고 싶지 않다. 그래야 쉴 수 있다"는 내용의 텍스트를 올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글은 삭제됐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내용이 순식간에 퍼졌다. 곧이어 팬들의 걱정이 쏟아졌다. 이에 뱀뱀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뱀뱀은 2014년 갓세븐으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약 중이다. '연애남매', '장사천재 백사장'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중이다.

뱀뱀은 최근 월드투어를 마쳤다. 지난해 9월 서울을 시작으로 총 14개국 16개 도시를 찾았다. 다음 달 8일에는 새 미니 앨범 '바메시스'를 발매한다.

<사진=디스패치DB, 뱀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