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저출생 극복위해 임직원 난임시술비, 산후조리원비 지원
이준우 기자 2024. 7. 25. 10:45
출산 축하금도 상향 지급
GS건설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에게 난임시술비와 산후조리원비를 지원하고, 출산 축하금을 상향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GS건설은 난임시술비를 1회당 100만원 한도로 총 5회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산후조리원 비용은 실제 발생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자녀 수에 따라 50만원~500만원을 지원하던 출산 축하금은 2배 가량 상향 지급한다. 이에 따라 첫째 아이 출산 시 100만원(기존 50만원), 둘째 출산 시 300만원(기존 150만원), 셋째 출산 시 500만원(기존 300만원), 넷째 출산 시 1000만원(기존 500만원)이 축하금으로 지급된다.
또 법적으로 지정된 육아휴직 기간 1년 외 추가로 최대 1년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기간을 확대하고, 남성 직원들을 위해 배우자 출산휴가도 기존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가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직원들이 일과 가정이 양립된 삶을 누리게 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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