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이제훈X구교환, 열정 가득 무대 인사…분홍 머리띠 '깜찍'

신영선 기자 2024. 7. 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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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 '탈주'가 훈훈한 분위기의 무대인사 현장을 담은 '행복하자'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탈주' 속 규남(이제훈)이 자이언티의 '행복하자' 노래를 듣는 장면부터 이제훈과 구교환의 무대인사 현장까지 생생하게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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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 '탈주'가 훈훈한 분위기의 무대인사 현장을 담은 '행복하자'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탈주' 속 규남(이제훈)이 자이언티의 '행복하자' 노래를 듣는 장면부터 이제훈과 구교환의 무대인사 현장까지 생생하게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대인사 현장에 설레는 발걸음으로 등장한 이제훈과 구교환은 관객들을 향해 열정적으로 하트를 날리며 발랄하게 인사를 전하고, 진심을 다해 관객들에게 다가가, 두 배우의 팬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여기에 관객들은 기발한 문구가 담긴 판넬로 배우들을 맞이하고 배우들은 애교 듬뿍 포즈를 취하며 팬들의 호응에 보답한다. 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흥미를 돋우는 퀴즈를 통해 두 배우와 이종필 감독의 싸인이 담긴 포스터를 선물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탈주'를 보러 극장을 찾은 관객을 한 명 한 명 빠짐없이 팬서비스를 하는 모습들이 담겨 훈훈한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행복하자'를 부른 가수 자이언티가 무대인사 현장에 깜짝 방문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이언티는 "'양화대교' 노래가 사용되어서 참 감사하다. 올해가 '양화대교'가 나온 지 10주년이 되는 해여서 그래서 더욱더 의미가 있는 것 같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관객과의 무대인사에 특별함을 더했다. 이제훈은 "<탈주>가 여러분 가슴 속에 깊이 남기를 희망합니다"라고, 구교환은 "집에 돌아가시는 길에 저희 영화 잠깐이라도 추억해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라고 관객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며 영상의 제목인 '행복하자'의 뜻을 진심으로 표현해 주는 듯해 감동을 배가시킨다.

영화 '탈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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