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박진영 유료채팅 구독 “JYP한테 문자 받으니까...”

박가연 2024. 7. 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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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필릭스가 박진영 버블을 구독한 사실을 밝혔다.

이날 필릭스는 이사배에게 메이크업을 받으며 버블을 받으면 무슨 기분일지 궁금증을 드러내자 "(필릭스가) 민망해할 수 있으니 버블을 잠깐 멈추겠다"고 밝혔다.

이사배는 최애 아이돌로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를 꼽으며 해당 애플리케이션에서 그를 구독한 것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사배는 필릭스에게 다른 연예인의 버블은 구독하지 않았는지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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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팬들의 입장을 알 것 같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RISABAE’ 캡처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필릭스가 박진영 버블을 구독한 사실을 밝혔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RISABAE’에는 ‘드디어 최애를 만났는데요...스테이가 해주는 필릭스 메이크업 l 이사배(RISABAE Makeup)’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필릭스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사배에게 메이크업 촬영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필릭스는 이사배에게 메이크업을 받으며 버블을 받으면 무슨 기분일지 궁금증을 드러내자 “(필릭스가) 민망해할 수 있으니 버블을 잠깐 멈추겠다”고 밝혔다. 필릭스는 버블을 보내는 입장으로, 팬들이 메시지를 받는 기분이 궁금하다는 것.

앞서 버블이란 아티스트를 구독하면 1대1 채팅을 할 수 있도록 구현한 유료 팬 소통 애플리케이션이다. 이사배는 최애 아이돌로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를 꼽으며 해당 애플리케이션에서 그를 구독한 것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JYP의 버블을 구독한 이유를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RISABAE’ 캡처
 
이사배는 필릭스에게 다른 연예인의 버블은 구독하지 않았는지 질문했다. 그는 “JYP의 버블을 구독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필릭스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회사 사장인 박진영의 유료 팬서비스를 구매한 것이기 때문.

그는 “여기에는 스토리가 다 있다”며 “같은 그룹 멤버인 승민이와 아이엔이랑 그냥 장난으로 구독해봤다”고 밝혔다. 그러나 JYP한테 이런 문자들을 받으니까 팬들의 마음을 잘 알 수 있었다고. 필릭스는 “팬들이 우리의 버블을 볼 때 메시지를 계속 기다리겠구나”라고 대답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이사배 역시 “많이 기다리고 갑자기 올 때 심장도 아프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메시지가) 올 때마다 너무 기쁘고 무슨 소식을 전해줄지 궁금하다고 덧붙이기도. 이에 필릭스는 “아침에 문자를 받는 게 좋은지 저녁에 받는 게 좋은지 입장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스테이(스트레이 키즈)의 의견이 궁금하다는 것.

이사배는 “아침에 받으면 응원을 받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그냥 신경 쓰지 말고 가능할 때 보내달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필릭스를 폭소케 했다. 그는 “다른 스테이들도 댓글을 남기면 볼 수 있으니까 (팬들의) 반응을 확인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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