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 한남대 교수 '장애인식개선동화 시리즈' 전20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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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과 이은하 교수가 창업한 '소라피리 협동조합'이 장애인식 개선동화 시리즈 전20권을 출간했다.
25일 한남대에 따르면 5~9세용 대상으로 하는 '소라뿡 장애인식개선동화 시리즈 20권'은 이 교수가 앞서 발간한 창의성 시리즈와 인성동화 시리즈에 이어 3번째 발간된 시리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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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남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과 이은하 교수가 창업한 ‘소라피리 협동조합’이 장애인식 개선동화 시리즈 전20권을 출간했다.
25일 한남대에 따르면 5~9세용 대상으로 하는 ‘소라뿡 장애인식개선동화 시리즈 20권’은 이 교수가 앞서 발간한 창의성 시리즈와 인성동화 시리즈에 이어 3번째 발간된 시리즈물이다.
‘소라뿡 장애인식 개선동화 시리즈’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별 없이 평등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해 끈기, 자율성, 공감, 존중, 다양성 등의 테마로 구성된 이번 동화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장애인식개선동화 시리즈는 이은하 교수를 비롯해 부친 故 이준연 작가, 이은경, 이한솔 작가가 기획·집필에 참여했으며 한남대 회화과와 디자인학과 졸업생 25명이 일러스트와 디자인 작업에 참여했다.
이 시리즈는 ‘동화 작가가 들려주는 플래시 동화 영상’과 ‘창작동화 응용 게임’도 함께 제작해 무료 서비스하며 그림책과 함께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은하 교수는 ‘소라뿡 그림책 시리즈’ 번역본 총 60권을 내년 1월 국내외에 출간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장애인식 개선 동화를 함께 읽고 느낀 점을 나누면서 사회환경과의 상호 작용을 체험하게 되며, 다양한 세상에 대한 편견 없는 자세와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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