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50억 직접 경제 유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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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개최된 '2024 인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에 총 6만여 명이 방문해 50여억원의 직접 경제 유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인제군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인제 여름축제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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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지난 6월 개최된 ‘2024 인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에 총 6만여 명이 방문해 50여억원의 직접 경제 유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인제군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인제 여름축제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내놨다.
또한 만족도 조사결과 빙어호 경관과 자연이 92점으로 가장 높았고, 캠핑장 청결도 91점, 음식점 메뉴 및 가격 90점, 공연 및 워터풀장 89점 순으로 평가됐다.
반면 사전 홍보와 축제장 내 살거리 등에 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겨울축제에서 여름축제로의 전환을 시도한 점과 빙어호를 관광상품화해 사계절 관광지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도출한 점 등이 긍정 평가됐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내년 축제에 반영해 개선하겠다”며 “중장기적으로는 현재 빙어호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계절 관광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축제 개최 시기에 따른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계절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상기 인제군수와 후원사, 입점업체 관계자, 축제 전문가, 축제 참여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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