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찰, '자녀 특혜 채용' 의혹 선관위 압수수색

여현교 기자 2024. 7. 25.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25일) 선관위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찬규)은 오늘(25일) 오전부터 중앙 선관위와 인천 선관위 사무실 등 여러 곳을 압수수색 중입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중앙 선관위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올해 3월 자녀를 부정 채용하도록 청탁한 혐의로 송봉섭 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 등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25일) 선관위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찬규)은 오늘(25일) 오전부터 중앙 선관위와 인천 선관위 사무실 등 여러 곳을 압수수색 중입니다.

지난 4월 감사원은 선관위의 경력 직원 채용을 전수조사해 전,현직 직원 28명에 대한 검찰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도 부정 채용 의혹에 연루된 선관위 직원 등 28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중앙 선관위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올해 3월 자녀를 부정 채용하도록 청탁한 혐의로 송봉섭 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 등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송 전 차장의 딸을 충북 단양군 선관위 경력직 공무원으로 채용하도록 공모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박찬진 중앙선관위 전 사무총장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수사 중입니다.

2022년 전남 강진군 선관위 경력직으로 채용된 박 전 총장의 딸은 6개월여만에 8급으로 승진해 ' 아빠 찬스' 논란이 일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여현교 기자 yh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