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찰, '자녀 특혜 채용' 의혹 선관위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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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25일) 선관위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찬규)은 오늘(25일) 오전부터 중앙 선관위와 인천 선관위 사무실 등 여러 곳을 압수수색 중입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중앙 선관위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올해 3월 자녀를 부정 채용하도록 청탁한 혐의로 송봉섭 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 등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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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25일) 선관위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찬규)은 오늘(25일) 오전부터 중앙 선관위와 인천 선관위 사무실 등 여러 곳을 압수수색 중입니다.
지난 4월 감사원은 선관위의 경력 직원 채용을 전수조사해 전,현직 직원 28명에 대한 검찰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도 부정 채용 의혹에 연루된 선관위 직원 등 28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중앙 선관위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올해 3월 자녀를 부정 채용하도록 청탁한 혐의로 송봉섭 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 등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송 전 차장의 딸을 충북 단양군 선관위 경력직 공무원으로 채용하도록 공모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박찬진 중앙선관위 전 사무총장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수사 중입니다.
2022년 전남 강진군 선관위 경력직으로 채용된 박 전 총장의 딸은 6개월여만에 8급으로 승진해 ' 아빠 찬스' 논란이 일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여현교 기자 yh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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