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화는 역시 한국? '위키드', 11월 북미보다 먼저 본다

장민수 기자 2024. 7. 25.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뮤지컬 영화 '위키드'가 오는 11월,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동명의 뮤지컬로도 유명한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오는 11월 20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 20일 전 세계 최초 개봉 확정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뮤지컬 영화 '위키드'가 오는 11월,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동명의 뮤지컬로도 유명한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오는 11월 20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11월 22일 북미 개봉 일정보다 이틀이나 빠른 일정이다. '겨울왕국', '알라딘', '웡카' 등 뮤지컬 영화들이 한국 관객들에게 특별한 사랑을 받은 만큼 '위키드' 역시 한국 관객들을 먼저 찾는다.

개봉 소식과 함께 '​위키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World' 피처렛 영상도 공개됐다.

제작진은 에메랄드 시티, 먼치킨랜드 등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되는 장소의 세트를 직접 제작하며 크고 작은 디테일마저 놓치지 않았다. 특히 평원에 직접 심어서 재배한 생화 튤립 900만 송이를 스크린에 담아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연출을 맡은 존 추 감독은 "관객분들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실제처럼 느끼고 싶다면, 실제로 다 지어야 한다"고 전했다.

배우들 역시 제작진의 열정과 애정에 극찬을 아끼지 않다. 글린다 역을 맡은 아리아나 그란데는 "대부분이 실제로 만든 세트"라며 "덕분에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세계가 창조됐다"고 전했다. 

엘파바 역의 신시아 에리보 또한 "모든 디테일들이 더해져 상상 속 세상이 만들어진 것"이라며 극찬을 남겼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