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저출생수석에 유혜미 내정…이르면 오늘 발표

김영신 2024. 7. 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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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 대응을 위해 대통령실에 신설하는 저출생수석비서관에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를 내정한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유 교수가 저출생수석으로 임명되면 현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 중 유일한 여성이 된다.

아울러 대통령실은 저출생수석과 함께 일부 차관급 인사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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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 포용금융 특위 위원장 유혜미 교수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포용금융 특위 위원장을 맡은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특위 출범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17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 대응을 위해 대통령실에 신설하는 저출생수석비서관에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를 내정한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인선안을 이르면 이날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다.

유 교수가 저출생수석으로 임명되면 현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 중 유일한 여성이 된다.

당초 대통령실은 성별을 구별하지 않고 다수 후보자를 검증해 오다, 초대 저출생수석은 여성을 기용해야 한다는 윤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전문성 있는 '여성 워킹맘'으로 적임자를 물색해 왔다.

아울러 대통령실은 저출생수석과 함께 일부 차관급 인사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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