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가축방역 '최우수' 선정…7년 연속 구제역 청정

전북CBS 송승민 기자 2024. 7. 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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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외부평가단이 실시했으며, 지난 1년간의 방역 우수사례와 주요 가축 질병에 대한 추진실적 등 26개 항목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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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


전북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외부평가단이 실시했으며, 지난 1년간의 방역 우수사례와 주요 가축 질병에 대한 추진실적 등 26개 항목을 평가했다.

전북도는 선제적 예방, 과감한 현장방역, 제도개선 및 적극 지원을 목표로 한 방역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전국 유일의 사슴 구제역 일제접종, 수의사 동원령을 통한 럼피스킨병 조기접종,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멧돼지 포획 등이 있다.

전북도는 7년 연속 구제역 비발생, 항체형성률 전국 최고 달성(96.0%), 아프리카돼지열병 비발생, 그리고 역대 최단기간인 13일 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종식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전북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이번 평가 결과는 전북자치도의 가축방역 정책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축방역을 선도하는 전북자치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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