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엔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률 20% 초반 밑돌 것"

박소연 2024. 7. 25.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는 25일 올해 2·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전기차 수요 성장 방향성이 바뀐 건 분명히 아닌 것 같다"면서도 "고금리 트렌드 장기화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에 대해 주요 OEM들의 전동화 속도 조절 강도가 예상보다 높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OEM들의 전동화 전략 변화가 가장 큰 북미 시장의 올해 전기차 성장률은 기존 30%대 중반에서 20%대 초반으로 그 변화의 폭이 가장 크다"며 "유럽시장 역시 20%대 초반에서 10%대 중반으로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글로벌 배터리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컨콜] LG엔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률 20%
[파이낸셜뉴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는 25일 올해 2·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전기차 수요 성장 방향성이 바뀐 건 분명히 아닌 것 같다"면서도 "고금리 트렌드 장기화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에 대해 주요 OEM들의 전동화 속도 조절 강도가 예상보다 높다"고 말했다.

이어 "미 대선 등 대외 변동성 확대로 올해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는 연초 기대치에 못 미칠 가능성 매우 높아졌다"며 "당초 전년 대비 20%대 중반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던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률은 20%대 초반을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그는 "특히 OEM들의 전동화 전략 변화가 가장 큰 북미 시장의 올해 전기차 성장률은 기존 30%대 중반에서 20%대 초반으로 그 변화의 폭이 가장 크다"며 "유럽시장 역시 20%대 초반에서 10%대 중반으로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글로벌 배터리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