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여름밤' 양구수목원, 토·일요일 야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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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오는 27일∼내달 25일 양구수목원 야간 개장을 진행한다.
가수 KCM, 마로니에, 심신이 출연해 양구수목원 여름밤과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25일 "수목원의 풍경에 야간 조명을 더해 특별함을 연출했다"며 "아름다운 분위기와 감성 가득한 양구수목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암산 해발 450m 자락에 조성한 양구수목원은 매년 4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지역 대표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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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이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오는 27일∼내달 25일 양구수목원 야간 개장을 진행한다.
매주 토·일요일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6시 이후로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수목원 내 독골저수지 울타리길과 구상나무길, 분재원 주변을 따라 은은한 조명을 밝힌다.
아울러 야간 개장 첫날인 27일 저녁 7시에는 '숲속음악산책' 공개방송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수 KCM, 마로니에, 심신이 출연해 양구수목원 여름밤과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25일 "수목원의 풍경에 야간 조명을 더해 특별함을 연출했다"며 "아름다운 분위기와 감성 가득한 양구수목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암산 해발 450m 자락에 조성한 양구수목원은 매년 4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지역 대표 관광지다.
DMZ야생동물생태관, DMZ야생화분재원, DMZ무장애나눔숲길, 생태탐방로가 한데 어우러졌으며 유아 숲 체험, 숲 해설, 목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계절 썰매 체험장, 계절별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 발걸음을 모으고 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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