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경국립대와 손잡고 청년 장애인 취업 돕는다

김남이 기자 2024. 7. 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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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청년 장애인 취업역량 강화와 직무개발을 위해 한경국립대학교와 ESG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한경국립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 다양성 추구를 위한 청년 장애인 취업역량 강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직무개발 등 청년 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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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경국립대학교와 ESG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왼쪽),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청년 장애인 취업역량 강화와 직무개발을 위해 한경국립대학교와 ESG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장애인 교육 특성화 캠퍼스를 갖추고, 수어교육·특수체육·의료재활 등 장애인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장애인 종합교육 전문 기관이다.

신한은행과 한경국립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 다양성 추구를 위한 청년 장애인 취업역량 강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직무개발 등 청년 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교육 과정 설계와 학생 모집을 시작해 내년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장애인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직무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청년 장애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큰 꿈을 안고 용기 있는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돕겠다"며 "신한은행은 장애학생 채용 확대뿐만 아니라 맞춤형 직무 개발, 창업 지원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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