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팅앱 `골드스푼`, 캡쳐 방지 기능 통해 보안 강화 나선다

2030 검증 기반 하이엔드 데이팅 앱 '골드스푼'이 보안 및 정보 보호를 위해 기존의 화면 캡쳐방지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골드스푼은 지난 18년 국내 처음으로 론칭한 서류 검증 기반의 인증 데이팅 앱이다. 매월 진행되는 이벤트와 익명 게시판인 라운지, 위치 기반의 서비스인 니어 등의 기능들을 통해 다양한 만남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골드스푼이 화면 캡쳐 방지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힌 한편, 기존 안드로이드와 달리 아이폰 운영체계(iOS)에서는 캡쳐 방지 기술 적용이 까다로워 대다수의 소개팅 어플에서 해당 기술을 적용하지 못했다. 이에 골드스푼은 업계 선발주자로 안드로이드와 iOS에 화면 캡쳐 방지 기능을 도입해 개인정보보호에 한발 앞서가게 됐다.

특히 해당 기능은 골드스푼의 지속적인 보안 기술 투자의 성과로, 넷플릭스나 디즈니+와 같은 글로벌 기업 위주로 운영되는 아이폰 캡쳐 방지 기능을 개발해 적용했다. 또한 기존 개인정보 보안을 대폭 강화하고, 사용자가 원치 않은 콘텐츠의 무단 배포와 내부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골드스푼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을 획득했다. ISMS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증명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 인증이다. 골드스푼은 ISMS 인증 의무 대상자는 아니지만, 고객정보 보호관리의 중요성에 따라 자발적으로 인증을 추진했다. 이에 골드스푼은 사용자 데이터 자산 보호에 주력하고, 우수한 보안성으로 해킹 등 위험 요소로부터 안전하게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

골드스푼 관계자는 "골드스푼은 소개팅 앱을 이용하는 회원의 정보 보호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개발을 통해 신뢰 높은 만남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