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복구 우선" 부여군수, 일본 자매도시 방문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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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박정현 군수가 수해 복구 매진을 위해 일본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의 초청 방문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여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전날부터 26일까지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부여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수해 복구에 매진키로 했다.
박 군수는 15일 연속으로 수해 현장 지역을 돌며 복구를 지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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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박정현 군수가 수해 복구 매진을 위해 일본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의 초청 방문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여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전날부터 26일까지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부여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수해 복구에 매진키로 했다.
23일까지 집계된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기준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 피해액은 258억원에 달한다. 박 군수는 15일 연속으로 수해 현장 지역을 돌며 복구를 지휘 중이다.
박 군수는 "해외 교류 업무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군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여군과 다자이후시는 지난 1978년부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양 자치단체 간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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