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회복지시설 2곳에 태양광발전소 설치 지원

정예진 2024. 7. 25.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가 25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회의실에서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ESG(사회가치경영)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ESG 사업'은 폭염과 혹한기 등 기후 위기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2곳에 1억원 상당의 태양광발전소를 각각 설치해 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분야 민·관·공이 협력해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ESG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데 합의하고, 기관별 협력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5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회의실에서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ESG(사회가치경영)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부산시를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한화큐셀, 동양이엔피, 그랜드썬기술단 등이 참여한다.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ESG 사업’은 폭염과 혹한기 등 기후 위기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2곳에 1억원 상당의 태양광발전소를 각각 설치해 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행복주택에 설치된 태양광발전 설비. [사진=부산도시공사]

이번 협약은 에너지 분야 민·관·공이 협력해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ESG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데 합의하고, 기관별 협력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사업으로 설치하는 태양광발전소로 인해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24t가량 감축하고, 52MWh(메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해 800만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석 부산광역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사회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ESG 사업의 선순환 고리가 계속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