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O으로 모인 부산 사람들’을 찾습니다” 부산바이브 캠페인 전개

정예진 2024. 7. 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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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도시의 숨겨진 자부심을 찾아 공유하는 '부산 바이브(BUSAN VIBE)'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부산의 사람, 장소, 음식, 문화 등 해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해 도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요소를 발굴·기록·공유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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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도시의 숨겨진 자부심을 찾아 공유하는 ‘부산 바이브(BUSAN VIBE)’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부산의 사람, 장소, 음식, 문화 등 해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해 도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요소를 발굴·기록·공유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대한민국 공공PR 대상, 제11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금상 등을 차지하며 대내외적으로 홍보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부산 바이브(BUSAN VIBE)’ 캠페인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올해 캠페인은 ‘OOO으로 모인 부산 사람들’을 주제로, 부산의 자부심이 된 커뮤니티를 발굴할 예정이다. ‘2024 갓생림픽’이라는 이름을 붙여 예선과 본선을 통해 금, 은, 동메달 수상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형 커뮤니티(5~20인)와 대형 커뮤니티(20인 초과) 부문으로 나눠 모집하며, 새로운 커뮤니티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히든 챔피언 부문 참가자도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내달 26일까지 부산바이브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출전 신청서와 커뮤니티 소개 사진 또는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박광명 부산광역시 대변인은 “이번 캠페인은 부산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진 부산시민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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