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K팝 해외 스트리밍 1위는 '마그네틱'…BTS 뷔 솔로곡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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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릿의 '마그네틱'(Magnetic)이 올해 상반기 발매된 K팝 가운데 가장 많은 해외 스트리밍을 기록한 곡으로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 한국 음악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를 25일 발표했다.
리스트는 2024년 1∼6월 발매된 한국 아티스트 음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한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음원 30곡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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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그룹 아일릿의 '마그네틱'(Magnetic)이 올해 상반기 발매된 K팝 가운데 가장 많은 해외 스트리밍을 기록한 곡으로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 한국 음악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를 25일 발표했다.
리스트는 2024년 1∼6월 발매된 한국 아티스트 음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한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음원 30곡을 선정했다.
방탄소년단 뷔의 솔로곡 '프렌즈'(FRI(END)S)는 2위로 '마그네틱'의 뒤를 이었다.
르세라핌의 '스마트'(Smart)와 '이지'(EASY)는 각각 3위와 4위, 베이비몬스터의 '쉬시'(SHEESH)가 5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솔로곡으로만 6곡을 리스트에 올려 가장 많은 곡을 담은 팀으로 기록됐다.
정국의 '네버 렛 고'(Never Let Go)는 9위, 제이홉의 '뉴런'(NEURON)이 11위, RM의 '컴 백 투 미'(Come back to me)가 19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르세라핌이 3곡을 순위권에 올렸고 베이비몬스터와 에스파, (여자)아이들, 트와이스가 각각 2곡씩을 리스트에 올렸다.
박정주 스포티파이 코리아 뮤직팀 총괄은 "리스트는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한국 음악의 최근 성과와 현황을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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