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대표 여름철 축제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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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의 대표 여름철 축제인 '금산삼계탕축제'가 개막했다.
25일 금산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개막식을 연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는 오는 28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박범인 군수는 "삼계탕축제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맡은 역할을 철저히 수행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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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의 대표 여름철 축제인 '금산삼계탕축제'가 개막했다.
25일 금산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개막식을 연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는 오는 28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축제는 최근 내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로하는 취지를 담아 진행된다.
축제장에선 한방녹두 삼계탕과 능이 약초 삼계탕, 용천 삼계탕, 부리부리 삼계탕, 산골 삼계탕 등 지역별로 특색있는 다양한 삼계탕이 선보일 예정이다. 인삼판나코타, 깻잎 핫바, 인삼쉐이크, 깻잎떡 등 삼계탕 이외의 특색있는 메뉴도 관광객을 맞게 된다.
개막식에선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한밤중 거센 빗줄기를 뚫고 이웃의 생명을 구해낸 이장, 자율방재단원, 금산군청·읍면행정복지센터·경찰서·소방서 직원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가 펼쳐졌다.
수재의연금품 기탁식과 금산다운 삼계탕을 소개하는 금산삼계탕 비전 선포식도 진행됐다.
박범인 군수는 "삼계탕축제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맡은 역할을 철저히 수행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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