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인데...'드론 염탐 망신' 여자축구 수석코치 퇴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쟁국인 뉴질랜드 훈련장에 드론을 띄워 전술을 염탐했던 캐나다 여자 축구 대표팀 수석코치와 분석가가 결국 퇴출 당했습니다.
캐나다올림픽위원회는 현지 시간 24일 성명을 내고 "드론 사건에 연루된 여자 축구 대표팀의 조지프 롬바르디 전력 분석가와 재스민 맨더 수석 코치를 퇴출했다. 즉시 귀국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시 뉴질랜드 대표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드론으로 정보 수집 작업을 하던 캐나다 축구대표팀 전력 분석가를 체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쟁국인 뉴질랜드 훈련장에 드론을 띄워 전술을 염탐했던 캐나다 여자 축구 대표팀 수석코치와 분석가가 결국 퇴출 당했습니다.
캐나다올림픽위원회는 현지 시간 24일 성명을 내고 "드론 사건에 연루된 여자 축구 대표팀의 조지프 롬바르디 전력 분석가와 재스민 맨더 수석 코치를 퇴출했다. 즉시 귀국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버벌리 프리스트먼 감독은 뉴질랜드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 경기에서 지휘봉을 잡지 않기로 했습니다. 프리스트먼 감독은 "뉴질랜드 대표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사과한다. 또 우리 대표팀 선수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뉴질랜드 경기를 지휘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드론 염탐' 사건은 앞서 뉴질랜드 대표팀이 국제올림픽위원회에 공식 항의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 대표팀 측에서 뉴질랜드 여자 대표팀 훈련장에 드론을 날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시 뉴질랜드 대표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드론으로 정보 수집 작업을 하던 캐나다 축구대표팀 전력 분석가를 체포했습니다.
캐나다 대표팀은 지난 2020년 도쿄 올림픽 당시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동훈, 첫 최고위 주재…″민심의 파도에 올라타자″
- 재선 포기 바이든 ″해리스, 능력있고 터프…선택은 여러분 몫″
- 검찰,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징역 4년 구형
- 김여사 수사팀 ″조사 시작 오후 8시 전 보고…3시간 공백에 항의″
- 환불 요청하려 위메프 본사에 피해자 수백 명 몰려와
- ″뱃속에서 포도 먹었어″…태아 때 기억, 사실은 [일문chat답]
- ″실수라면 지금이라도″…'삼겹살 먹튀' 당한 사장님의 호소
- 오늘 저녁 약속 취소?…효자종목 양궁 '금빛 레이스' 시작
- ″헬로키티는 고양이가 아니다″…정체는?
- 북한 오물풍선, 고양 주택 옥상에 추락 후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