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없어도 라카제트 있었다…앙리의 프랑스, ‘골대 불운’ 미국에 3-0 대승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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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가 없어도 라카제트가 있었다.
앙리가 이끈 프랑스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드 마르세유에서 열린 미국과의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3-0 완승했다.
프랑스와 미국은 전반 45분 내내 영양가 없는 공방전을 펼쳤다.
수많은 득점 기회를 놓친 미국, 그리고 기회를 놓치지 않은 프랑스의 운명은 크게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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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음바페가 없어도 라카제트가 있었다.
앙리가 이끈 프랑스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드 마르세유에서 열린 미국과의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3-0 완승했다.
프랑스는 자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유로 2024, 그리고 휴식을 이유로 음바페를 필두로 여러 스타 플레이어들이 참가하지 못해 아쉬움을 안고 있었다.
프랑스가 올림픽 조별리그 1차전서 승리한 건 1996 애틀랜타올림픽 이후 28년 만이다.
프랑스는 골키퍼 레스트를 시작으로 트뤼페르-뤼케바-바데-실디야-쇼타르-코네-올리세-라카제트-미요-마테타가 선발 출전했다.
미국은 골키퍼 슐트를 시작으로 해리얼-로빈슨-짐머만-톨킨-부시오-테스만-애런슨-미하일로비치-파레데스-맥과이어가 선발 출전했다.
프랑스와 미국은 전반 45분 내내 영양가 없는 공방전을 펼쳤다. 오히려 미국의 공격이 더 날카로웠다. 전반 38분 애런슨이 멋진 개인기 이후 슈팅, 레스트가 발로 막아냈다.
프랑스는 전반 45분 마테타가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 옆으로 향했다.
그러나 프랑스는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61분 라카제트의 중거리 슈팅이 슐트를 뚫고 선제골로 이어졌다.
미국도 후반 61분과 63분 파레데스의 멋진 패스로 반격했다. 그러나 애런슨의 헤더를 레스트가 막아냈고 톨킨의 헤더는 골대를 강타했다.
프랑스의 공격은 정확했다. 후반 69분 라카제트의 패스, 올리세의 중거리 슈팅이 다시 미국 골문을 열었다. 스코어는 2-0.
후반 85분에는 쇼타르의 코너킥, 바데의 헤더가 3번째 골로 이어지며 프랑스의 대승을 자축했다.
수많은 득점 기회를 놓친 미국, 그리고 기회를 놓치지 않은 프랑스의 운명은 크게 달라졌다. 결국 프랑스가 좋은 시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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