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개미가 가장 많이 산 ETF는?…미래에셋 `美 S&P500`

신하연 2024. 7. 25.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상장된 전체 ETF 가운데 최근 1년간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1위 등을 기념하며 미국투자 TIGER ETF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상장된 전체 ETF 가운데 최근 1년간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의 최근 1년(2023년 7월 25일~2024년 7월 24일)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737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ETF 873종목 중 최대 규모다.

같은 기간 일평균 거래대금은 258억원, 순자산총액은 24일 종가 기준 4조2284억원에 달한다.

해당 ETF는 미국 3대 대표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추종한다. S&P500 지수는 미국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으로 구성돼 미국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반영한다.

여기에 'TIGER 미국나스닥100'의 개인 순매수 금액까지 합산하면 총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4940억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S&P500지수 투자 ETF(9종)와 나스닥100 지수 투자 ETF(5종) 등 총 14종의 전체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인 2조9360억원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미국 대표 지수 ETF의 개인 투자자 자금 절반 이상이 'TIGER 미국S&P500 ETF'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에 투자한 셈이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TIGER 미국S&P500과 TIGER 미국나스닥100은 개인 순매수, 일평균 거래대금 그리고 순자산 규모에서 알 수 있듯이 장기간 좋은 성과를 보이며 개인 투자자들의 활발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ETF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1위 등을 기념하며 미국투자 TIGER ETF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TIGER 미국S&P500 ETF',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중 1종 이상을 보유하고 8월 분배금을 인증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