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군,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재가 의료급여사업 추진 등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24일 장기입원한 뒤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7개소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 사업이다.

대상자는 장기입원자 중 입원 필요성이 낮고 퇴원 후 주거가 있거나 주거 연계가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로 의료기관과 협조하여 의료급여관리사가 사례관리를 통하여 대상자를 발굴 및 선정한다.

협약을 맺은 △거창한국병원 △덕유산자연사랑요양병원 △성은효요양병원 △거창효노인통합지원센터 △㈜거창돌봄지원센터 △거창시니어클럽 △행복한반찬 등 7개소는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거창교육지원청, 교무행정원 역량강화 직무연수

경남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은 지난 24일 관내 교무행정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교무행정원 직무연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거창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공공언어 교육을 통해 연수생들이 공공언어 바로쓰기 연습, 바른 문장쓰기, 우리말 다듬기 교육을 수강하였으며, 오후에는 거창사과테마파크로 연수 장소를 옮겨 빵 만들기 체험 연수를 진행했다.

한편 거창교육지원청은 교무행정원의 업무능력 높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될 것을 주문했다.

◇거창소방서, 반부패 3무(無)운동 동참

경남 거창소방서(서장 이병근)는 지난 24일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반부패 3무(無) 운동'에 18번째 주자로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반부패 3무(無) 운동’은 경남도가 외부 청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도입한 청렴 시책으로 직무관련자와의 식사 접대, 선물, 갑질을 하지 않도록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근 서장과 각 과·단장 등 10여 명은 3무 운동 표어가 담긴 피켓을 들고 구령을 외치며 비위행위 근절을 다짐했다.

한편 이 서장은 릴레이의 19번째 주자로 박유진 합천소방서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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