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원 울릉도·독도 현장 체험활동 지원

구미현 기자 2024. 7. 25.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원의 독도 영토주권 의식을 강화하고 독도교육 기반을 조성하고자 울릉도·독도 현장 체험활동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번갈아 가며 울릉도·독도 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울릉도의 아름다운 환경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참여 교사 독도 탐방 감상문, 후기 공유
[독도=뉴시스] 김선웅 기자 = 15일, 동해 상공에서 바라본 독도 서·동도의 모습. 2024.07.15. mangusta@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교원의 독도 영토주권 의식을 강화하고 독도교육 기반을 조성하고자 울릉도·독도 현장 체험활동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초·중·고 교사 25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울릉도와 독도의 문화·역사·생태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특히 독도 사랑의 마음과 독도 영유권 의식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교사들은 독도를 탐방하고 나서 감상문과 후기를 공유하며 독도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번갈아 가며 울릉도·독도 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등학생 43명이 참여했다.

한편, 오는 9월부터는 독도체험관(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2층)에서 학생과 시민들에게 양질의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독도체험관 개선 사업을 진행해 체험 중심의 교육자료를 보강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해마다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하는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하고 교원 대상 독도교육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울릉도의 아름다운 환경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