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로빈슨, 새크라멘토에 새 둥지···FA로 1년 계약

양승남 기자 2024. 7. 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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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시즌 마이애미에서 활약한 올랜도 로빈슨. Getty Images코리아



미국프로농구(NBA) 자유계약선수(FA) 올랜도 로빈슨(24)이 새크라멘토와 계약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ESPN의 농구 전문기자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는 25일 소식통을 인용해 “새크라멘토 킹스가 FA 센터 ​​올랜도 로빈슨과 1년 계약을 맺으면서 선수단에 뎁스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로빈슨은 마이애미에서 지난 두 시즌 동안 67경기를 뛰며 경기당 평균 10.9분 동안 평균 3.2점과 3.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는 2022-23시즌과 2023-24시즌 동안 선발로는 8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끝난 NBA 서머리그 동안 휴스턴 로키츠에서 뛰었다. 그는 5경기 동안 23.5분 동안 평균 14.2점과 9.4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24 NBA 서머리그에서 휴스턴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올랜도 로빈슨. Getty Images코리아



키 208㎝인 로빈슨은 LA에서 자랐고, 프레스노 주립대 출신이다. 그는 2022년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못했지만 마이애미와 투웨이 계약을 통해 NBA 무대에 입성했다.

로빈슨은 새크라멘토에서 센터 도만타스 사보니스와 알렉스 렌의 뒤를 받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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