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가’ 등급 0·경상원, 도자재단 기관장 ‘라’

안승순 2024. 7. 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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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출자·출연기관 및 기관장에 대한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 결과 가~마 5개 등급 중 최고등급을 받은 기관·기관장은 없고, 경기도상권진흥원과 한국도자재단 기관장은 '라'등급으로 경고를 받았다.

경기도가 25일 발표한 '2024년(2023년 실적) 경기도 18개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가~마 5개 등급 중 나등급 7개 기관, 다 등급 11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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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출자·출연기관 및 기관장에 대한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 결과 가~마 5개 등급 중 최고등급을 받은 기관·기관장은 없고, 경기도상권진흥원과 한국도자재단 기관장은 ‘라’등급으로 경고를 받았다.

경기도가 25일 발표한 ‘2024년(2023년 실적) 경기도 18개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가~마 5개 등급 중 나등급 7개 기관, 다 등급 11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가등급, 라등급, 마등급에 해당되는 기관은 없다.

나등급 평가를 받은 기관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문화재단이다.

전년과 비교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다등급에서 나등급으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라등급에서 다등급으로 한 등급 오른 반면, 경기아트센터는 나등급에서 다등급으로 한 등급 하락했고 다른 기관들은 변화가 없었다.

기관장 평가는 지난해 기준 3개월 미만 근무한 기관장을 제외하고 24개 기관의 전·현직 기관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기관장 등 6명이 나등급을 받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아트센터 기관장 등 10명이 다등급, 한국도자재단·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2개 기관장이 라등급을 받았다.

기관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은 산하기관의 임직원에게는 세부 평가점수에 따라 보수월액의 105~140%를, 다등급은 55~9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기관장의 경우 나등급은 연봉 월액의 215~270%를, 다등급은 110~170%를 각각 받는다. 라등급은 성과급을 받지 못한다.

도는 라등급 이하 기관장에 경고 조치하고, 평가를 통해 부여된 기관별 경영 개선 과제에 대해서는 내년도에 이행 실적을 평가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도정 가치를 반영한 혁신적 사업 추진 성과와 노력 등 혁신성과 RE100 달성도 및 인구문제 해결 우수사례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4개 지방공사 사장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의료원 기관장에 대한 평가 결과는 중앙부처(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평가 결과를 반영해 확정할 예정이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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