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친선경기서 14-1로 압승…김민재는 깜짝 주장 완장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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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열린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뮌헨은 25일(한국시각) 독일 테게른제에서 열린 FC 로타흐-에게른과의 친선경기에서 14-1로 승리했다.
전반 17분 브리안 사라고사의 골로 포문을 연 뮌헨은 전반에만 7-1을 만들며 경기를 압도했다.
한편 뮌헨이 공개한 경기 사진에서 김민재가 '주장 완장'을 차고 등장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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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열린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뮌헨은 25일(한국시각) 독일 테게른제에서 열린 FC 로타흐-에게른과의 친선경기에서 14-1로 승리했다.
마티스 텔이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아딘 리치나와 무다세르 사다트는 멀티골을 신고했다.
전반 17분 브리안 사라고사의 골로 포문을 연 뮌헨은 전반에만 7-1을 만들며 경기를 압도했다. 후반 들어 11명의 선수를 모두 교체한 뮌헨은 다시 7골을 몰아치며 14-1 대승을 완성했다.
한편 뮌헨이 공개한 경기 사진에서 김민재가 '주장 완장'을 차고 등장해 화제가 됐다. 전반전 벤치를 지킨 김민재는 후반전부터 경기에 투입, 최근 팀에 합류한 이토 히로키와 발을 맞췄다.
이날 첫 경기를 치른 뱅상 콤파니 감독은 후반전 유망주를 대거 투입했고, 나이와 경력에서 앞선 김민재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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