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위에 치킨이" 맘스피자 '싸이피자; 출시 동시 판매 1위

피자 판매량 약 50% 증가…시그니처 피자 주문 4배 이상↑

[서울=뉴시스] 맘스피자, 싸이피자 출시. (사진=맘스터치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맘스터치의 피자 브랜드 '맘스피자'는 지난 16일 공개한 신메뉴 '싸이피자'가 출시 이후 판매량 1위 메뉴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맘스피자는 기존 맘스터치 점포 내 맘스피자가 입점하는 복합 매장(Shop & Shop) 형태로 운영되는 피자 브랜드다.

싸이피자는 출시 당일부터 '허니통옥수수피자' '콤비네이션피자' 등 기존 시그니처, 클래식 피자 라인의 인기 메뉴를 제치고 판매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치킨과 피자를 한번에 즐길 수 있어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이후 일별 맘스피자 판매량은 약 50% 늘었다.

맘스피자 매장 평균 매출과 객수는 출시 직전 일주일 대비 약 30% 증가했다.

신메뉴 주문 폭증에도 클래식 피자 메뉴는 기존 판매량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싸이피자'를 포함한 시그니처 피자 라인의 일평균 판매량이 4배 가량 늘었다.

이번 신메뉴 출시가 신규 고객 유입 및 가맹점 매출 순증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싸이피자는 100% 통다리살의 '싸이순살' 치킨과 피자를 한입에 즐기는 크리스피 치킨 피자다. 맘스터치의 '싸이버거' 치킨 패티 노하우로 만든 '후라이드싸이순살' 토핑과 바삭한 씬 크러스트 도우와 만나 바삭한 식감과 압도적인 비주얼을 구현했다.

크리미한 스모키 바비큐 소스의 그윽한 풍미가 푸짐한 순살치킨 토핑과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적인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맘스피자 관계자는 "맘스터치의 치킨 노하우를 이식한 시그니처 피자 신메뉴가 큰 인기를 끌면서, 기존 맘스터치 가맹점주들의 숍앤숍 가맹 문의도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에도 싸이피자처럼 오직 맘스피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맘스피자는 맘스터치의 피자 브랜드다. 피자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로 가맹사업 시작 1년6개월 만에 100개 이상의 피자 매장을 운영 중이다.

기존 맘스터치 점포 내에 맘스피자가 입점하는 복합 매장 형태로 출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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