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실망이야" 등 돌리자…2차전지 베팅 개미들도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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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쇼크'에 국내 2차전지주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배터리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은 역대 최저가까지 추락했다.
25일 오전 9시43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6500원(2.02%) 하락한 3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 폭락의 여파로 2차전지주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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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2.3% '급락'…2분기 EPS 기대치 밑돌아
'테슬라 쇼크'에 국내 2차전지주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배터리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은 역대 최저가까지 추락했다.
25일 오전 9시43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6500원(2.02%) 하락한 3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엔 31만3000원까지 밀리며 역대 최저가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같은 시간 POSCO홀딩스(-2.31%), 에코프로머티리얼즈(-4.3%)도 하락 중이다. 코스닥 시장의 에코프로비엠(-4.31%), 엔켐(-3.74%), 에코프로(-2.05%)도 파란불을 켰다.
테슬라 폭락의 여파로 2차전지주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테슬라는 하루 만에 12.33% 급락했다.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고, 로보택시 공개 일정도 당초 오는 8월에서 10월로 연기해 투자자들이 실망한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의 분기 순이익은 14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 줄었다. 주당순이익(EPS)은 0.52달러로 같은 기간 43% 줄었고, 시장 예상치(0.62달러)도 밑돌았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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