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28.1도' 제주 대부분 지역 열대야…당분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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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더위가 식지 않으면서 25일 제주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지를 제외한 본섬 전역에 밤시간대 최저기온이 모두 25도를 넘어 열대야로 기록됐다.
지점별 최저기온은 ▲동부(성산) 26.3도 ▲서부(고산) 27.5도 ▲남부(서귀포) 28.1도 ▲북부(제주) 28.1도 등이다.
제주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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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밤사이 더위가 식지 않으면서 25일 제주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지를 제외한 본섬 전역에 밤시간대 최저기온이 모두 25도를 넘어 열대야로 기록됐다.
지점별 최저기온은 ▲동부(성산) 26.3도 ▲서부(고산) 27.5도 ▲남부(서귀포) 28.1도 ▲북부(제주) 28.1도 등이다.
올해 도내 지역별 열대야 발생 일 수는 북부가 19일로 가장 많고 남부와 동부가 각각 13일, 서부 7일 순이다.
제주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당분간 따뜻한 남풍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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