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첫 시행 수술 의료비 지원 "좋아유"…상반기 280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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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도내에서 첫 시행 중인 '백내장·무릎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영동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이 사업에 주민 280명이 혜택을 받았다.
백내장 수술 222명(369안), 무릎인공관절 수술 58명(79건)에 의료비 1억 87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주민이 지원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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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도내에서 첫 시행 중인 '백내장·무릎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영동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이 사업에 주민 280명이 혜택을 받았다. 백내장 수술 222명(369안), 무릎인공관절 수술 58명(79건)에 의료비 1억 87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영동군은 올해부터 백내장은 1안당 25만 원, 양쪽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무릎인공관절은 한쪽 무릎 당 120만 원, 양쪽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주민이 지원 대상이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본예산과 1회 추경으로 2억3000만 원을 확보했다. 주민 호응이 높아 하반기 중 예산 소진이 예상돼 2회 추경을 통해 2억 원을 추가로 편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공약인 이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노인 의료비 부담 경감과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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