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급 재능 양민혁, 토트넘 이적 90% 이상 진행'…BBC도 언급

김종국 기자 2024. 7. 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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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양민혁 영입에 가까워졌다. 양민혁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 K리그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토트넘 이적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민혁은 토트넘 주장 손흥민과 이영표에 이어 토트넘에 합류하는 한국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프로축구연맹 제공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양민혁 영입에 가까워졌다. 양민혁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 K리그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토트넘 이적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민혁은 토트넘 주장 손흥민과 이영표에 이어 토트넘에 합류하는 한국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양민혁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양민혁 영입에 가까워졌다. 양민혁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 K리그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토트넘 이적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민혁은 토트넘 주장 손흥민과 이영표에 이어 토트넘에 합류하는 한국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디수의 영국 현지 매체는 토트넘의 양민혁 영입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양민혁은 강원에서 활약하며 주목받은 강력한 윙어이자 다이아몬드급 재능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는다. 양민혁의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토트넘이 양민혁을 영입한 후 임대할 가능성도있다. 토트넘은 미래를 위한 뛰어난 젊은 재능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토트넘에 합류한 베리발은 겨우 18살이다. 그것은 토트넘이 노리는 선수들의 프로필을 보여준다. 토트넘은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젊은 재능들을 영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토트넘은 양민혁 영입에 가까워지고 있고 메디컬 테스트도 이어질 예정이다. 토트넘은 양민혁을 영입한 후 임대할 가능성이 크다. 양민혁은 이미 프로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고 일시적으로 팀을 떠나는 것이 자신의 발전에 좋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원의 김병지 대표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설에 대해 "아직도 진행형이고 90~95%"라고 전했다.

양민혁은 올 시즌 강원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러 24경기에 출전해 7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강원 구단 역대 최연소 출전, 득점, 도움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지난달 강원과 프로 계약을 체결한 양민혁은 K리그 4월, 5월, 6월 영플레이어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토트넘은 2년 만의 방한을 앞둔 가운데 오는 31일과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른다.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은 토트넘의 방한 기간 동안 성사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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