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소비자심리지수 107.4…15개월째 100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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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 심리 지수가 두 달째 상승 곡선을 탔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5일 발표한 '7월 중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7.4로 지난달 대비 2.6p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지수인 103.6보다 3.8p 높은 수준이다. 지역 소비자 심리지수는 지난해 5월 이후 15개월째 기준치인 100 이상을 유지했다.

기준값이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구성 지수별로 보면 가계수입전망(101) CSI와 소비지출전망(111) CSI가 각각 2p씩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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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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