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역대 최대 매출에도 급락…20만원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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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SK하이닉스가 미국발 악재에 주가가 급락하며 20만원선이 붕괴됐다.
2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1만2500원(5.99%) 내린 1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19만46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개장 전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조4685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2조8821억원)와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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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1만2500원(5.99%) 내린 1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19만46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개장 전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조4685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2조8821억원)와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효과로 6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5조원대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조4232억원으로 124.8% 증가했다. 순이익은 4조120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깜짝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급락한 것은 간밤 미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주가 동반 하락한 여파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테슬라, 구글 등을 필두로 한 빅테크들의 2분기 실적발표 결과가 투자자들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3.64% 폭락하면서 지난 2022년 10월 7일(-3.80%) 이후 2년 9개월 만에 낙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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