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모습 처음이야' 과르디올라, 경기 도중 소속 선수에게 '극대노'…"손가락질하며 화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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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54)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이 칼빈 필립스(28)에게 크게 화를 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시티 뉴스'는 24일(현지시간) "필립스는 위치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과르디올라는 필립스에게 손짓하며 크게 분노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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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펩 과르디올라(54)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이 칼빈 필립스(28)에게 크게 화를 냈다는 소식이다.
맨시티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채플 힐 케넌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셀틱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3-4로 충격패했다.
이날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필립스는 전반 내내 볼 소유에 어려움을 겪었고, 수비진을 안정적으로 이끌지 못하면서 3실점을 헌납했다.
수치 역시 좋지 않았다. 필립스는 크로스 및 롱패스 성공률 0%를 기록했고, 이에 축구 통계 매체 'Fotmob'은 평점 5.5점을 매겼다.
참다 참다못한 과르디올라 또한 필립스를 나무랐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시티 뉴스'는 24일(현지시간) "필립스는 위치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과르디올라는 필립스에게 손짓하며 크게 분노했다"고 보도했다.
덧붙여 과르디올라의 발언을 인용했다. 과르디올라는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필립스의 경기력은 괜찮았다.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시간을 주기는 어려웠다"며 "(필립스 거취는) 우선 지켜봐야 한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필립스는 2022년 여름 리즈 유나이티드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리즈 시절 안드레아 피를로(UC 삼프도리아 감독)를 연상케 하는 플레이로 '요크셔 피를로'라는 듣기 좋은 별명을 얻은 필립스는 한때 잉글랜드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이었다.
맨시티 이적 후 몸 관리에 완전히 실패했다는 분석이다. 시즌 도중 늘어난 체중으로 과르디올라에게 지적을 받기도 한 필립스는 로드리와 경쟁구도를 형성하는 데 실패했고, 올해 초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돼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과르디올라, 셀틱전 3실점 빌미 제공한 필립스 크게 비판해
- 英 매체 따르면 경기 도중 필립스에게 손짓하며 분노한 것으로 밝혀져
- "경기력은 괜찮았어…거취는 무슨 일 일어날지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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