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증설해도 과잉공급 우려 없어"-SK하이닉스 컨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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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경험에 비춰보면 메모리 공급업체의 투자 증가가 곧 공급과잉 불러일으킬수 있다는 우려가 가능할 수 있다. 다만 현재의 투자와 생산은 일반 D램과는 시장 구조와 양산 특성에서 확연히 다른 HBM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투자증가는 곧 공급과잉이란 단순한 논리로 접근하기엔 무리가 있다. HBM 다이사이즈 패널티와 낮은 생산성을 고려하면 투자 증가해도 비트그로스는 제약될 것이다. 특히 HBM 세대가 업그레이드 될수록 이는 가중될 전망이다. 또 HBM은 1년 이상 고객 계약 물량을 기반으로 투자를 결정하기 때문에 투자 증가는 곧 제품 주문량의 증가를 의미한다."
초기 AI 시장 형성으로 수요가 AI 서버에서 주로 발생하고있지만 향후 다양한 응용처에 적용되기 시작하면 새로운 제품이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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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열 조민정 기자]“과거 경험에 비춰보면 메모리 공급업체의 투자 증가가 곧 공급과잉 불러일으킬수 있다는 우려가 가능할 수 있다. 다만 현재의 투자와 생산은 일반 D램과는 시장 구조와 양산 특성에서 확연히 다른 HBM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투자증가는 곧 공급과잉이란 단순한 논리로 접근하기엔 무리가 있다. HBM 다이사이즈 패널티와 낮은 생산성을 고려하면 투자 증가해도 비트그로스는 제약될 것이다. 특히 HBM 세대가 업그레이드 될수록 이는 가중될 전망이다. 또 HBM은 1년 이상 고객 계약 물량을 기반으로 투자를 결정하기 때문에 투자 증가는 곧 제품 주문량의 증가를 의미한다.”
AI 경쟁 심화로 HBM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며 캐파 확대에도 공급 부족현상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초기 AI 시장 형성으로 수요가 AI 서버에서 주로 발생하고있지만 향후 다양한 응용처에 적용되기 시작하면 새로운 제품이 나올 것이다. 메모리 산업은 과거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장기공급하는 주문형 제품으로 발전할 것으로 본다.”
…SK하이닉스(000660) 컨퍼런스 콜.
김응열 (keynew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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