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서울 동부기술교육원과 ‘건설인력 양성 및 협력사 채용지원’ 업무협약 체결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7. 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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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과 '건설인력 양성 및 협력사 채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서울시 차상위 계층을 포함한 건설분야 취업 희망자들에게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 정규과정 외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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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분야 취업 희망자 60여명 대상
협력사 채용지원·실습 프로그램 제공
(왼쪽부터) 전창수 인사지원실과 김강열 동부기술교육원장이 건설인력 양성 및 협력사 채용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과 ‘건설인력 양성 및 협력사 채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서울시 차상위 계층을 포함한 건설분야 취업 희망자들에게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 정규과정 외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과 이준명 외주구매실장, 김강열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장, 장애리 교학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의 ‘현대건축시공’과 ‘건물보수’ 교육(주간)은 60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이 과정은 도장, 타일, 방수, 건축BIM(빌딩정보모델링) 등 건축 관련 교육 총 620시간으로 구성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해당 과정 교육생들에게 협력사와 함께하는 채용 설명회 개최와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교육을 이수한 훈련생들은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서울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도 수행한다.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기업과 지자체간 협력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강열 동부기술교육원장은 “이번 한화 건설부문과 협력을 계기로 양질의 건설인력을 육성하여 우리나라 건설산업부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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