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만들기 열풍에 동기부여 제대로…총상금 1억 넘는 디랙스 챔피언십 4회째 열린다

이성필 기자 2024. 7. 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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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만든 몸을 대중과 저명한 심판진 앞에서 선보이고,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하는 것은 모든 피트니스인의 꿈이다.

올해 가을, 그 꿈을 실현할 보디빌딩 대회가 찾아온다.

국내 대표 피트니스 브랜드 디랙스가 주최, 주관하는 대회인 만큼 그 영향력도 상당한 데다 4년 연속 개최로 믿고 준비하는 선수들도 많다.

지난 8일부터 대회 참가자 접수를 받기 시작했고 오는 29일까지 디랙스 챔피언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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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1위 피트니스 브랜드 디랙스(DRAX)가 총괄하는 디랙스 챔피언십이 4년 연속 열린다. ⓒ스포티비뉴스DB
▲ 지난해 대회에서 3년 만에 현장에 복귀해 '비키니 퀸'에 이름을 올렸던 문아송.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열심히 만든 몸을 대중과 저명한 심판진 앞에서 선보이고,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하는 것은 모든 피트니스인의 꿈이다. 올해 가을, 그 꿈을 실현할 보디빌딩 대회가 찾아온다.

국내 1위 피트니스 브랜드 '디랙스(DRAX)'가 9월 7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광명시의 광명 IVEX 하이퍼홀에서 '2024 디랙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최고의 피트니스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무대 구성부터 상금, 준비 공간까지 모든 요소에서 선수들의 만족도 높은 대회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수준의 대회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국내 대표 피트니스 브랜드 디랙스가 주최, 주관하는 대회인 만큼 그 영향력도 상당한 데다 4년 연속 개최로 믿고 준비하는 선수들도 많다. 현장 관전도 가능한 데다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까지 해 피트니스 팬들과도 공유한다.

몸만들기 열풍이 불고 있지만, 어느 부위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모르는 일반 팬들은 직접 참가하는 선수들의 몸을 보면서 감을 익힐 수 있다. 선수들처럼 완벽한 근육을 만들기는 어려워도 표정 하나, 근육의 미세한 움직임을 보는 그 자체로도 큰 자극을 받을 수 있다. 물론 피트니스를 하지 않아도 관심 있다면 얼마든지 지켜볼 수 있다

선수들은 총 7개 부문에서 경쟁한다. 남성은 보디빌딩, 클래식 보디빌딩, 피지크, 스포츠 모델 등 4개 부문이며 여성은 보디 피트니스, 비키니 피트니스, 스포츠 모델 등 3개 부문으로 나눴다. 7일 보디빌딩과 클래식 보디빌딩, 피지크 부문이 먼저 열린다. 8일에 스포츠 모델 남녀 부문과 보디 피트니스, 비키니 피트니스가 이어진다.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심판진도 업계에서 모두가 존경하는 인사들도 구성했다. 1976년 미스터 아시아로 이름을 알리며 총 4회 미스터 아시아에 선정됐던 박영철 심판 위원을 포함한 10명(남성 7명, 여성 3명)의 심판위원단이 정밀하게 선수들의 연기를 확인한다.

상금도 해가 갈수록 증액되고 있다. 2021년 첫 대회 1억 원을 시작으로 2023년 1억 2천만 원에 이어 올해는 1억 3천3백만 원으로 증액했다. 규모의 확대를 이뤄 더 많은 부문에서 발전을 위해 애쓰는 선수들에게 격려하는 셈이다.

부문별로 고루 배분해 동기부여도 심어 놓았다. 보디빌딩 그랑프리 1위에 2,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위가 300만 원, 3위가 200만 원 등 체급별 4위까지 총 68명을 시상한다.

특히 그랑프리 부문의 상금은 여타 대회나 전 세계적으로 찾아봐도 보기 힘든 금액이다. 그만큼 대회의 권위가 얼마나 높은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8일부터 대회 참가자 접수를 받기 시작했고 오는 29일까지 디랙스 챔피언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관련 문의 사항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에서 '디랙스 챔피언십' 검색을 통해 다양한 영상이 확인 가능하며 대회 당일에도 생중계 예정이다.

유선경 디랙스 대표이사는 "공정하고 정직한 대회를 약속한다"라며 "디랙스 챔피언십을 통해 피트니스 문화를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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