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때 여행 안가도 된다 43%…성수기 혼잡 등 때문"

채새롬 2024. 7. 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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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는 여름휴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여행을 가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56.6%, '가지 않아도 된다'고 답변한 사람은 43.4%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0∼5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설문에서 여행을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가 29%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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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휴가계획 설문…20대는 맛집·30대는 휴식 선호
[KB국민카드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B국민카드는 여름휴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여행을 가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56.6%, '가지 않아도 된다'고 답변한 사람은 43.4%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0∼5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설문에서 여행을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가 29%로 가장 많았다.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39.6%가 '성수기 많은 사람이 몰려 혼잡해서'를 꼽았다.

연령별 여름휴가 선호 유형으로는 20대가 맛집·식도락 관광, 30대가 휴식·휴양·힐링, 40대가 자연 경관·풍경 감상, 50대가 휴식·휴양·힐링을 1순위로 답했다.

계획하고 있는 국내 여행지로는 강원도가 46.3%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부산·울산·경남 20.1%, 인천·경기 17.4%, 제주 16.2% 순이었다.

국내 여름휴가 기간 질문에는 2박3일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47%로 가장 많았고 3박4일 26.5%, 1박2일이 17.4%로 뒤를 이었다.

국내 여름휴가 선호 장소로는 해변·바다가 42.8%로 가장 많았고 워터파크가 27.2%였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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