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자살률 낮출 26개 과제 신규 발굴…반려동물 분양 등

정윤덕 2024. 7. 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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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지역 자살률을 낮출 과제 26개를 새로 발굴했다고 25일 밝혔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반려동물 분양, '웰 보디'(Well-Body) 프로그램 운영, 중년 여성 대상 '뱃살·우울 물럿거라' 프로그램 운영 등 26개 과제가 새로 발굴됐다.

보령시는 이들 신규 과제를 포함해 총 59개 과제를 추진하는 한편 11월 중 3개 우수 과제를 충남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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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역 자살률을 낮출 과제 26개를 새로 발굴했다고 25일 밝혔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반려동물 분양, '웰 보디'(Well-Body) 프로그램 운영, 중년 여성 대상 '뱃살·우울 물럿거라' 프로그램 운영 등 26개 과제가 새로 발굴됐다.

보령시는 이들 신규 과제를 포함해 총 59개 과제를 추진하는 한편 11월 중 3개 우수 과제를 충남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2022년 기준 보령의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40명으로, 충남에서 홍성·서천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구기선 부시장은 "자살 예방 사업은 체계적인 이행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보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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