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두달 연속 전국 1위

박희석 2024. 7. 25.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가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7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가 1위, 서울시와 부산시가 각각 2위와 3위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4일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8604만 5894개를 분석해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꿈씨패밀리와 대전빵차 등 지역 특화 브랜드 활용 마케팅 효과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가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7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가 1위, 서울시와 부산시가 각각 2위와 3위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4일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8604만 5894개를 분석해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분석했다.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2024년 7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사진=대전시]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소통·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1위를 차지한 대전 브랜드는 참여지수 384만 6585 미디어지수 325만 915 소통지수 299만 2719 커뮤니티지수 152만 616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61만 6383으로 분석됐으며 지난달의 브랜드평판지수 1031만 6474와 비교해 12.60% 상승한 수치다.

시는 연속 1위의 주요 요인으로 지역 특화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꼽았다.

최근 대전시는 '대전 0시 축제' 성공 개최와 꿈씨패밀리 홍보를 위해 '대전빵차' 전국투어를 실시해 사람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축제의 도시’, ‘빵의 도시’라는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특색있는 마케팅 추진은 대전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