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미래농업 주도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1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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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미래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11억원을 투입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육성정책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청년창업농 영농기반 임차지원 ▲청년창업농 정책자금 이차보전 ▲전북형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청년농업인 생생동아리 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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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미래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11억원을 투입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 인력 부족 및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환경 조성,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에 나서고 있다.
청년농업인 육성정책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청년창업농 영농기반 임차지원 ▲청년창업농 정책자금 이차보전 ▲전북형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청년농업인 생생동아리 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청년창업농 40명을 선발해 청년농업인의 자립기반 구축 등 안정적인 영농정착 도모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208명(청년창업농 189명, 전북형 청년창업농 19명)을 선발해 선진 영농의 꿈을 펼칠 전문농업인으로 성장시켜왔다.
청년농업인으로 선정되면 최장 3년간 최대 월 11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여기에 농지구입 등 영농기반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5억원(연리 1.5%), 분할상환조건(5년 거치, 20년 상환)으로 융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밖에 임차료 50% 지원, 자금대출의 이자 0.5% 지원, 청년 농업인들 동아리 모임을 통한 교류 및 문화활동까지 청년농업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채왕균 소장은 “고령화되는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영농정착 기반 확보, 교육·컨설팅, 동아리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해 체계적인 미래 농업인력을 키워내는 데 지속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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