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북부특수대응단 6명 '라이프세이버' 선정 등

홍장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왼쪽 네번째)이 이수윤 소방경(왼쪽 두번째) 등 경기북부특수대응단 구조대원 6명을 라이프세이버로 선정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제공=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사고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이수윤 소방경 등 경기북부특수대응단 구조대원 6명을 2024년 1분기 라이프세이버(Life-saver)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이프세이버는 긴박한 재난현장에서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선정하는 경기도의 차별화된 제도다.

라이프세이버에 선정된 6명(소방경 이수윤, 소방위 김호진, 소방장 김정준, 소방장 김시윤, 소방교 김기상, 소방교 최희도)의 구조대원은 지난 2월 9일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남양주 소재에 있는 모란공원으로 성묘를 갔다가 실종된 80대 치매환자를 8시간 수색해 극적으로 발견했다. 당시 체력 저하와 저체온증 등 위급한 상황으로 판단돼 헬기로 이송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했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서 위문공연 열어

경기도는 24일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연병장에서 '2024 군장병 위문공연'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장병 위문공연'은 국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민간과 군의 화합을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위문공연은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장병과 군 가족, 군 관계자, 지역주민 등 95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공연에는 인기 가수 트리플에스를 비롯해 송자영, 첫사랑, 여동생 총 4개 팀이 참여했다. 경기도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군 장병 위문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공연은 8월 중에 해병대 1여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배달특급'과 함께 파리올림픽 대표팀 응원해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6일부터 31일까지 파리올림픽 개최 기념 '배특과 응원해'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배달특급 경기도 서비스 전 지역 소비자에게 2만 원 이상 주문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할 수 있다.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이건구 기자 gt209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