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4일 오후 8시 역대 최대전력수요 기록…1113.8㎿

고동명 기자 2024. 7. 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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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냉방수요가 급증하면서 동계·하계를 통틀어 역대 최대 전력수요를 경신했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는 24일 오후 8시 기준 전력수요가 1113.8메가와트(㎿)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휴가철을 맞아 최대 전력수요가 또 경신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역대 최대 전력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예비력은 253.8㎿, 예비율은 22.8%로 수급은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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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맞아 또 경신 전망…"수급은 안정적"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관광객과 도민들이 더위를 쫓고 있다ⓒ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냉방수요가 급증하면서 동계·하계를 통틀어 역대 최대 전력수요를 경신했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는 24일 오후 8시 기준 전력수요가 1113.8메가와트(㎿)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최대 전력수요는 지난 2022년 8월 11일 오후 8시 1104.0㎿였다.

전력거래소는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휴가철을 맞아 최대 전력수요가 또 경신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역대 최대 전력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예비력은 253.8㎿, 예비율은 22.8%로 수급은 안정적이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는 오는 9월 6일까지를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상고온, 연계선 및 발전기 불시정지 등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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