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수비수 권경원, 수원FC 떠나 UAE 코르파칸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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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권경원(32)이 수원FC를 떠나 아랍에미리트(UAE)의 코르파칸으로 이적했다.
국가대표 출신인 권경원은 감바 오사카(일본)와 계약이 만료된 뒤 지난 2월 수원FC에 입단했다.
수원FC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 후 대표팀과 멀어졌던 권경원은 지난 3월과 6월 국가대표팀에 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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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국가대표 수비수 권경원(32)이 수원FC를 떠나 아랍에미리트(UAE)의 코르파칸으로 이적했다.
코르파칸은 24일(현지시간) 구단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권경원의 입단을 발표하며 팀 훈련에 합류한 그의 사진도 공개했다.
국가대표 출신인 권경원은 감바 오사카(일본)와 계약이 만료된 뒤 지난 2월 수원FC에 입단했다.
곧바로 수원FC 수비의 핵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앞서 3시즌 연속 K리그1 최다 실점 팀이었던 팀의 수비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권경원이 수비에서 중심을 잡은 수원FC는 24라운드를 치른 현재 선두 포항 스틸러스에 3점 뒤진 채 5위로 순항 중이다.
수원FC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 후 대표팀과 멀어졌던 권경원은 지난 3월과 6월 국가대표팀에 부름을 받았다.
수원FC를 떠나는 권경원은 "너무 편안했고, 재밌었고, 행복했다"면서 "새로운 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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