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다세대주택 옥상에 北 오물 풍선 추락 후 불···인명피해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이 경기 고양시의 한 다세대주택 옥상에 추락해 터지면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5분께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의 한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터지면서 건물 옥상에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전날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 사이 경기북부경찰청에 접수된 오물 풍선 관련 112 신고는 71건이 접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 경기북부 지역 오물풍선 신고 71건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이 경기 고양시의 한 다세대주택 옥상에 추락해 터지면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5분께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의 한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터지면서 건물 옥상에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28명을 투입해 25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풍선 안에 있던 종이가 타면서 옥상 벽면에 그을음이 생겼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풍선 잔해를 군 당국에 인계하고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전날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 사이 경기북부경찰청에 접수된 오물 풍선 관련 112 신고는 71건이 접수됐다. 이 중 42건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켓팅 확정이네'…'10년만의 2NE1 콘서트' 날짜·장소 정해졌다
- 지옥을 두 번이나 이겨낸 박인비 “두려움 없어지고 삶 즐기게 돼”
- 홍진영 회사 상장한다 떠들썩했는데…실적·직원 수가 '충격'
- 여중생 제자 수십차례 성폭행하고 '좋아해서 그랬다'는 학원강사…법원 판단은?
- 민희진, 박지원 대표 등 하이브 고위인사 고소…하이브 '무고'
- 아프리카 20대 청년, 한국서 얼굴 반쪽 덮은 종양 떼고 ‘새 미소’
- 화려한 꽃나무 이름에 이런 의미 있을 줄…식물학자들 '인종차별' 어원 바꾼다
- 선수촌 라운지서 ‘K푸드’ 먹고 ‘찰칵’…韓선수단 숙소는?[올림픽]
- '쯔양 과거 유출 의혹' 변호사 '렉카와 연루 후회돼, 공익활동 하는 줄'
- '너무 야해, 보기 민망해' 혹평 쏟아진 제니 데뷔작, '19금 논란' 딛고 에미상 후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