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화끈한 꿀벅지 노출 "데이식스 연말 콘서트 열렸으면"
조연경 기자 2024. 7. 25. 09:21
유이가 새로운 예능 도전과 함께 근황, 그리고 깜짝 팬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유이는 싱글즈와 화보 촬영을 통해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담은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여름을 맞아 짧은 핫팬츠 패션을 소화하면서 과거 유이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일명 꿀벅지를 드러내기도 해 건강하면서도 시원한 분위기를 더했다.
유이는 SBS 신규 예능 '정글밥' 홍일점으로 활약할 예정. '정글밥'은 오지 식문화 체험기를 콘셉트로 하는 예능으로, '정글의 법칙'을 연출한 김진호 PD가 연출을 맡고 K-집밥 마스터 배우 류수영과 가수 서인국, 개그맨 이승윤, 그리고 유이가 출연한다. 유이를 비롯한 출연진은 지난 5월 오지 중 오지인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를 찾았다.
'정글밥'을 위해 새로운 운동을 시작했다는 유이는 "프리 다이빙을 배우게 됐다. 무언가를 시작하면 자격증이라도 따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굉장히 몰입해서 하고 있다"며 "프리 다이빙은 물 안에서 차분함을 유지해야 하는데 저는 성격이 급하다 보니 약간 금쪽이가 된 것처럼 선생님께서 '이러시면 안 된다'고 자꾸 저를 잡으시더라"는 해프닝을 전해 남다른 열정을 엿보이게 했다.
출연 계기에 대해 유이는 "처음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함께하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류수영 오빠는 데뷔 초 '오작교 형제들'이라는 드라마에서 만난 후 못 본지 10년 정도가 넘었는데 TV 속 맛있어 보이던 오빠의 음식을 직접 영접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다"며 "승윤 오빠나 인국이 오빠는 활동을 하면서 접점이 없었기 때문에 이 세 분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 새롭게 다가왔다"고 밝혔다.
유이는 새로운 도전의 연장선으로 유튜브 채널도 시작했다. "카메라를 혼자 들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직은 조금 어색하다"고 말한 유이는 "아무렇게나 찍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된다. 그래도 요즘엔 '자연인 김유진'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많이 내려놨다. 잠옷 차림으로 찍기도 하고. 방송 외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유일한 창구다 보니 더 애정을 가지게 된다"는 마음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올해가 가기 전에 하고 싶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 유이는 "우선은 지금 하고 있는, 새로 들어갈 프로그램을 무사히 완주하는 게 첫 번째 목표다. 또 건강 검진도 올해가 가기 전에 꼭 하고 싶었는데 다음 주에 할 예정이다"라고 귀띔하면서 "연말에는 팬심을 담아 데이식스 콘서트가 열렸으면 좋겠다. 꼭 티케팅에 성공해 연말을 공연장에서 보내고 싶다"고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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