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김 "정전 71년 지났지만 北 위협 앞에서 침묵할 수 없어"

조준형 2024. 7. 25.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쟁 참전 미군 용사들의 공훈을 기리는 행사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연방의회에서 열렸다.

한국전 참전용사 정전기념일(7월27일) 행사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찰스 랭글 전 연방 하원의원이 의원 시절 대표 발의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인정법'이 2009년 제정된 것을 계기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서 6·25전쟁 참전용사 기리는 '정전기념일 행사' 개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행사서 연설하는 영김 의원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한국계 영김 미국 연방 하원의원(캘리포니아·공화)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의 의회 건물인 캐논 하우스 빌딩에서 열린 제17회 한국전 참전용사 정전기념일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jhcho@yna.co.kr 2024.7.25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한국전쟁 참전 미군 용사들의 공훈을 기리는 행사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연방의회에서 열렸다.

미주한인위원회,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리멤버727' 등 단체들은 이날 의회 건물인 캐논 하우스 빌딩에서 참전용사와 재미 한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한국전 참전용사 정전기념일 행사를 열고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기억하는 한편 한미동맹의 가치를 되새겼다.

한국계 영 김 연방 하원의원(캘리포니아·공화)은 인사말에서 "한국전쟁 정전 이후 71년이 경과했지만 미국은 북한 위협 위에서 잠자고 있을 수 없다"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주민 억압에 책임을 지우고, 북한 비핵화를 이루기 위해 의회에서 "가장 요란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국전 참전용사 정전기념일(7월27일) 행사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찰스 랭글 전 연방 하원의원이 의원 시절 대표 발의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인정법'이 2009년 제정된 것을 계기로 매년 열리고 있다.

jh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